20120126
주말 점심때, 그것도 모두 아침에 일어나있어야만 4명이 모두 모여앉아 밥 먹을 수 있었던 그 자리에,
동생은 군대가서 없는 그 자리를 다른 사람이 채웠을때,
그리고 그 자리가 모두에게 처음 만들어진 자리였음에 그리 어색한 그림이 아니었음에
신기했던 설 연휴.
어색하기야 어색했고 부모님 처음 뵙는 자리에서 잘먹어야 이쁨 받는단 강요에
말없이 이것저것 꾸역꾸역 먹느라 고생하는거 눈에 보였던 자리였지만,
그런 자리에서 가족끼리 밥먹는 느낌이 든건 착각이었을까.
이렇게도 사람이 만날수 있구나, 이렇게 맞는 사람을 이렇게 찾을수 있구나 라는 신기함을 넘어서
이제는 이렇게 만난 사람이 나와 내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할수도 있구나 라는 신기함.
at 2012/01/26 02:12
